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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한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 야모리도
‘이제 교토역 쪽으로 돌아가야겠다’ 하고 걸어가던 중, 나무 건물 유리창 너머로 맥주 양조 탱크가 보였다…

그렇게 나는 야모리도라는 참 매력적인 크래프트 맥주 바 안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려 들어갔다.

카운터 자리에 앉았다. 가리가네차와 유자를 넣어 만든 이곳의 시그니처 맥주, 차부스키를 골랐다. 정말 산뜻하고 상쾌했다.

안주는 피클로 골랐다. 아직 저녁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최대한 건강하게 가보려고 했다… ㅎㅎ

한 잔을 마신 뒤, 기분 좋게 몸이 풀린 채로 교토역 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는 눈길을 확 끄는 센토 건물도 만났다. 지금도 실제로 운영 중인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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