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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시티에서 바라본 고쿠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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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역은 거의 지나치게 멋지다

옛 소고 백화점, 세인트시티에서 본 풍경

이 인상적인 역 바로 앞에는 세인트시티라는 큰 상업시설이 서 있다.

이 건물은 원래 백화점인 고쿠라 소고로 운영되었지만, 폐점한 뒤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은 상업 테넌트와 사무실이 함께 들어선 복합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1993년에 문을 연 고쿠라 소고 백화점답게 에스컬레이터도 나란히 두 줄로 배치되어 있다.

세인트시티의 에스컬레이터

대리석으로 마감한 웅장한 엘리베이터 홀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세인트시티의 엘리베이터

윗층에는 폭포가 있는 아트리움이 있고, 무려 네 대의 나선형 에스컬레이터가 들어선 화려한 버블 시대풍 인테리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세인트시티의 나선형 에스컬레이터

다만 내가 갔을 때는 선거 기일전 투표소로 쓰이고 있어서 마음껏 둘러볼 수는 없었다. 아쉽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으니, 적어도 나선형 에스컬레이터만큼은 꼭 타 두었다.

세인트시티의 휴게 공간에서는 고쿠라역이 한눈에 들어왔고,

고쿠라역 역 건물

여기서는 모노레일이 역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고쿠라역 역 건물과 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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