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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시작한 히메지의 밤
히메지 오뎅 먹으러 가자!
출장 전날 1박하게 되어, 저녁에 히메지 시내로 나가봤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지고로 고히로라는 가게였다.
짜잔, 히메지 오뎅이다. 오뎅은 여러 재료를 국물에 푹 끓여 먹는 일본 요리인데, 이 지역 스타일은 생강 향을 곁들여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히메지의 향토 음식인 히메폰도 있었다! 알을 더는 낳지 않는 암탉으로 만들어서, 고기 식감이 아주 단단하고 쫄깃쫄깃하다.

가볍고 산뜻한 음식이 많았고, 무엇을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근처를 잠깐 걸어봤는데, 역 건물 외벽이 정말 화려하다고 해야 할 정도로 눈에 확 들어왔다(웃음).

역 앞에 있는 일종의 전망 공간 같은 곳에서는 정면으로 히메지성이 보였는데, 그 모습을 보니 이 성이 지역 사람들에게 얼마나 소중히 여겨지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아무튼 내일도 또 일이 있으니, 밤 일정은 적당히 자제하고 이만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렇게 출장 전날의 1박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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