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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카라멜에서 즐긴 디저트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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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뒷골목을 걸으며

디저트 가게 카라멜에서 달콤한 휴식

뒷골목을 조금 더 돌아다니다 보니, 슬슬 간식을 먹을 시간이 됐다. 오후 디저트 타임을 위해 우리가 향한 곳은 디저트 숍 카라멜이었다.

개조한 전통 가옥에서 조용히 운영되고 있었다

이름 그대로 디저트 가게다. 파티시에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과연 그럴 만했다. 오너 파티시에 무라오카 신스케는 예전에 리가 로열 호텔 오사카와 ANA 크라운 플라자 고베(구 신고베 오리엔탈 호텔)에서 제과 부문 책임자를 맡았고, 효고 영양전문학교에서는 제과 연구를 담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역시 파티시에인 아내 미쓰요와 함께, 나라의 조용한 곳을 골라 두 사람이 좀 더 느긋한 속도로 일할 수 있는 이 카페를 열었다고 한다. 디저트 숍 카라멜 | Gourmet | IzaiZa Nara | JR 도카이

한 가지 참고할 점은 커피만 주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한 접시에 여러 디저트가 풍성하게 담겨 나오지만, 1인당 1개는 꼭 주문해야 한다.

케이크들이 전부 맛있어 보여 한참 고민한 끝에, 나는 엥가디너를 골랐다. 스위스의 전통 과자로, 캐러멜과 호두를 넣은 타르트 위에 오렌지 크림과 시부스트 크림을 올린 디저트다.

가마쿠라 베니야의 구루밋코의 바탕이 된 과자라고 하면, 대략 어떤 맛인지 감이 올지도 모르겠다. 사슴이 정말 귀여웠다!! 물론 맛도 정말 좋았다…

함께 먹은 초콜릿 젤라토도 정말 훌륭해서, 완전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저녁을 과연 먹을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되기 시작하긴 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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