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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야키로 마무리하며
고베에서 처음 먹어본 아카시야키
호텔 몬토레와 서양식 주택들처럼 동화책 같은 풍경을 한껏 둘러본 뒤, 나는 아카시야키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 동화 같은 세계의 일부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처음 먹어본 아카시야키는 맛있었다.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몇 인분?” 하고 물었다. 메뉴는 아카시야키 하나뿐이다. 먼저 국물과 곁들일 양념이 나온다.

그리고 아카시야키가 나왔다. 1인분은 10개인 모양이다.

양념을 넣은 소스에 찍어 먹는다.

김이 펄펄 날 정도로 뜨거웠고, 맛있었다. 굳이 비슷한 것을 들자면, 구운 차완무시 같다고 해야 할까…. 배부르게 다 먹고 나서, 나는 고베를 뒤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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